선택자(Selector)란 XML 조각으로 저장된 주소 및 속성을 통해 사용자 인터페이스 요소의 식별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을 의미합니다. 선택자는 사용자가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요소와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자동으로 생성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선택자(Selector)의 예시
Click 액티비티를 활용해서 선택자의 예시를 알아보겠습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로고를 Click 액티비티로 선택해보겠습니다. 아래 화면의 두번째 빨간 칸이 바로 네이버 로고의 선택자(Selector)입니다. html, webctrl 등 이상한 문자로 구성되어 있죠. 첫 번째 빨간 칸을 보시면 Selector Editor라고 적혀있는데요, 선택자의 경로가 정확하지 않을 때 Slector Editor를 통해서 직접 수정해줄 수가 있습니다.
선택자의 구성 - 태그와 속성
선택자는 태그(Tag)와 속성(Attribute)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속성은 이름(Name)과 값(Value)으로 나누어집니다. 하지만 우리가 태그나 속성에 대해서까지 자세히 알기 어렵기 때문에 유아이패스에서는 UI Explorer라는 도구를 제공합니다. 액티비티 컨테이너 박스 안에 우측 상단을 보시면 가로 세줄로 된 네모 박스가 있는데 Open in UiExplorer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생깁니다. 중앙에 있는 빨간 칸들처럼 이미 선택 가능한 선택자의 태그 리스트가 있어서 추가하거나 제외할 수 있고, 그 안에서도 속성을 추가하거나 제외할 수 있어서 안정적인 선택자를 구성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추가적으로, 내가 선택한 선택자 조합이 제대로 작동할지 유효성을 검증하고 싶으시다면 좌측 상단에 있는 ? Validate 버튼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효할 경우에는 초록색으로, 유효하지 않을 경우에는 빨간색으로 변경되기 때문에 유효성을 검증할 때 유용합니다.
선택자의 종류 - Full Selector와 Partial Selector
선택자는 Full Selector와 Partial Selector 2종류가 있습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네이버 창도 켜놓고 구글 창도 켜놓고 왔다갔다하면서 작업을 한다면 Full Selector가 적합하고, 네이버 창에서만 검색을 하려면 Partial Selector가 적합하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대신 Partial Selctor를 사용하려면 특정 범위 안에서만 액티비티를 실행하도록 컨테이너 안에 넣어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Open Application 액티비티를 사용해서 메모장을 열었을 때는 Full Selector가 사용됩니다. 메모장 말고 다른 인터넷 창이나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하더라도 왔다 갔다 하면서 작업이 가능하죠. 반면에, 아래 화면처럼 Attach Window 액티비티를 사용해서 그 하위 액티비티들의 활동 범위가 메모장으로만 한정되도록 컨테이너 안에 넣어주면 아래 화면빨간 칸처럼 Selector Editor의 가장 첫 번째 줄이 회색으로 고정된다는 사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Attach Window라는 컨테이너 안에서 어떤 작업을 수행하더라도 다른 인터넷 창이나 프로그램에서 적용되지 않고 오직 메모장에서만 적용됩니다.
